▲ 용인소방서 이동119안전센터장 김동순 소방위(오른쪽)이 명지열린 지역아동센터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용인소방서 이동119안전센터는 26일 처인구에 있는 명지열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재활용품 매각 대금으로 마련한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0월 재활용수집소를 건립한 이동119안전센터는 사무실과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지와 고철, 헌옷 등을 수거해 판 수입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해 매년 사회복지시설 등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명지열린 지역아동센터는 용인소방서가 추진 중인 ‘꿈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교육 및 개인 상담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이동119안전센터장 김동순 소방위는 “나눔의 이웃사랑 확대를 위해 매주 월요일 자원재활용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금전적 도움 뿐 아니라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실질적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