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으로 개선된 용인시 홈페이지 화면 캡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홈페이지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개선했다. 용인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홈페이지 방문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9월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홈페이지 방문자 정보를 수집해 빅데이터를 쌓은 후 활용 가능한 정보로 저장, 검색엔진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키워드 형태로 제공한다. 키워드만 누르면 해당 메뉴로 바로 이동한다.

방문자 별로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1시간 단위로 갱신해 보여주는 ‘나의 관심정보’와 전체 방문자가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분석해 보여주는 ‘전체 사용자 관심정보’로 구성됐다. 이 서비스는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시장실 콘텐츠 바로 아래에 있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코로나19 대응현황 페이지가 이용자 폭증으로 접속이 지연되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코로나19 클라우드 홈페이지 서버를 별도로 구축해 10월 말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는 오는 11월 시 홈페이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문제점을 개선해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