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온택트(온라인 비대면 소통) 예술교육을 확대한다. 용인문화재단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9월3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먼저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용인시민 3명만 모이면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말부터 약 3개월 동안 총 11개의 온라인 환경에서 최적화된 예술체험 콘텐츠로 선보였다. 이 기간 450여명의 용인시민,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수강생들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한 양방향 원격수업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용인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문화예술교육 참여가 어려워진 시민들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연 1회만 참여 가능했던 수강 횟수를 늘려 이미 수강했던 시민들도 신규 프로그램을 한 번 더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든 수업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업 재료는 각 가정으로 사전에 배송된다. 다만, 원격수업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카메라 기능이 있는 컴퓨터를 갖고 있는 용인시민에 한해 매월 40팀을 선정·운영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신청 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 260-3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