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최초 종합형 안전체험시설인 양주시 광적면 생활체육공원 내‘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전경. (사진= 경기도교육청)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최초 종합형 안전체험시설인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을 10월 중 온라인으로 개관한다.

9월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교육청 안전교육관’은 실생활 기반 체험중심 안전교육 시스템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위기상황 예방능력과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만들었다.

안전교육관은 양주시 광적면 생활체육공원 내에 부지 1만6574㎡에 총 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616㎡, 지상 3층 규모로 2019년 1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했다.

이후 두 달간 체험물 보완, 교육강사 역량강화 연수 등 안전체험교육을 할 채비를 마쳤다. 코로나19 방역대책도 마련했다.

▲ (사진= 경기도교육청)

당초 교육관은 9월1일부터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10월 중 온라인으로 교육관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래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장은 “안전교육관은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할 최신시설과 충분한 역량을 가졌다”면서 “관련기관과 협업과 지원의 협력망을 구축해 안전한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의 안전교육 관련 인프라 공유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 양주소방서(서장 박미상)와 업무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