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밀착형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행복마을지킴이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행복마을관리소’ 개소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용인시는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8월31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행복마을관리소는 유림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유휴공간(38.5㎡)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26일부터 임시 사무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선 행복마을지킴이 8명과 사무원 2명 등 총 10명이 상주한다. 이들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개조로 나눠 교대 근무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처리한다.

이들은 지난 26일부터 관내 빌라나 주차장 등 방역 취약지역과 편의시설을 소독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 상습지역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특히, 여성·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야간순찰과 간단한 집수리, 공구대여 등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도 발굴하게 된다.

유림동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꼭 필요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