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예술인 재난지원금’ 지급 기간 마감 시한을 당초 9월4일에서 10월15일까지로 연장한다. 용인시는 보다 많은 관내 예술인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8월31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지급 기간 연장은 문화재단이 당초 지난 7월31일 공고를 시작해 9월4일(공고일 기준 총 5주 간)까지 신청을 마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예술인활동증명 확인서를 발급받으려는 예술인들이 몰리면서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용인문화재단은 보다 많은 관내 예술인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청 기간을 10월15일 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재단 측은 기존 신청자는 9월 중, 연장 기간 신청자는 10~11월 중 신청인 통장으로 순차적(접수순)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재난지원금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예술활동증명(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완료한 예술인에게 1인당 30만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현금으로 균등 지급한다.

자격 요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직장보험 가입자 중 문화예술을 본업으로 하는 전문예술단체 소속 가입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생계가 어려운 예술인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 장려’를 위해 직장보험 가입자와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예술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예술인 재난지원금 TF팀 031-323-6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