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민방위 대원 집합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한다. 용인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이버 교육에 민방위대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8월27일 용인시에 따르면, 민방위 교육은 기존 1~4년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한 4시간 집합교육에서 1시간짜리 사이버 교육으로 변경·축소된다. 또 5년차 이상 비상소집 훈련 및 민방위대장 교육도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대체된다.

이에 교육 대상자는 오는 9월7일부터 12월7일까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민방위사이버교육(http://www.cmes.or.kr) 사이트에 접속해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육은 본인 인증 뒤 총 60분으로 구성된 동영상 강의를 수강한 뒤 객관식 평가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용인시는 또 사이버 교육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서면 교육도 운영할 방침이다. 최근 집중호우와 관련해 재난봉사활동을 했거나, 올해 헌혈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은 봉사활동확인서나 헌혈증서 사본을 소속 민방위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전 민방위대원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이버 교육을 운영한다”면서 “대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시민안전담당과 민방위팀 031) 324-3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