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8월23일 오전 기준 용인시 관내 확진자는 257명, 관외는 27명 등 총 284명이 됐다.

용인시에선 지난 1일 126명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5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용인-253)는 수지구 죽전동 새터마을 푸르지오아파트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이다. A씨는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용인-214·215, 용인외-20)의 가족으로 11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있던 A씨는 21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다.

B씨(용인-254)는 50대 여성으로 처인구 유림동에 거주한다. B씨는 인천 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22일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2명이다.

C씨(용인-255)와 D씨(용인-256)는 처인구 유림동에 거주하는 가족이다. 이들은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용인-249)의 접촉자로 동거인은 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마지막으로 용인-257번째 확진자는 10세 이하의 여아로 역시 처인구 유림동에 거주하며 동거인은 3명이다. B씨와 같이 인천 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용인시는 이들에 대한 격리병상을 요청한 상태며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3일 낮 12시 기준 용인시 총 확진자 수는 용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관내 확진자 257명과 용인시민으로 타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관외 확진자는 27명 등 총 284명이다.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