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숲 공간으로 탈바꿈한 기흥구 상갈동 동아리어린이공원.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노후 어린이공원 3곳을 도시숲으로 새 단장했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녹지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방침이다.

8월21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시숲이 조성된 공우너은 기흥구 상갈동 농골·동아리어린이공원과 처인구 이동읍 송전어린이공원 등이다.

이들 공원엔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나무와 화초를 심고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도 새로 설치했다. 용인시는 각 공원 별로 생태 특성을 반영해 수목 278종 6280그루와 초화류 63종 5만5645포기를 심어었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원 면적의 50% 이상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노후한 공원 시설을 교체하고 녹지공간을 확충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쉼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