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백군기 용인시장(왼쪽)이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박규서 병장의 아들인 박광현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박규서 병장의 아들 박광현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용인시는 참전유공자 유가족에게 예우를 다하겠다고 했다.

8월20일 용인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수식은 6·25전쟁 유공자에게 뒤늦게나마 훈장을 전하기 위한 국방부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고(故) 박규서님의 전공을 오늘에서야 화랑무공훈장으로 전해드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예우를 다하고, 아직 찾지 못한 수훈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