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캡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서 8월18일 오후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9명을 포함해 하루사이 13명이 추가 됐다. 이로써 용인시 관내 확진자는 222명, 관외는 23명 등 총 245명이 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된 4명 중 A씨와 B씨 2명은 서울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다. 나머지 2명인 C씨는 최근 열린 광화문 집회 참석자며 D씨는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216~218번) 가족이다.

먼저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인 60대 여성인 A씨(기흥구 동백동 호수마을 주공아파트)는 무증상자로 17일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씨젠 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관외 23번)는 기흥구 신갈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17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검체를 채취, 이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광화문 참석자인 C씨(40대 여성)는 기흥구 마북동에,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D씨(70대 남성)는 기흥구 보라동에 각각 거주하며, 18일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한 후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감염경로와 함께 파악된 접촉자에 대한 추가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18일 오후 3시 기준 용인시 관내 확진자는 222명, 관외 23명 등 총 245명이다.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