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지난 8월14일 경기도 정신건강 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자살 예방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신건상 증진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된 용인시는 지난 1997년부터 기흥구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센터를 통해 중증정신질환자를 집중관리하고 퇴원 후 재활·복귀 지원 등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에 적극 힘써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대상자들을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탈원화 환경 조성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한 것도 높게 평가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지속 활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비롯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엔 코로나19와 역대급 폭우에 따른 심리 회복 지원으로 일반시민과 진료에 지친 의료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 검사와 상담을 하고 있다.

용인시민 누구나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 031) 286-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