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고품질 백옥쌀 안정생산과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해 벼 육묘상 처리제를 벼 재배농가에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육묘상 처리제는 이앙 전 모판에 미리 약제를 살포해 이앙함으로써 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과 벼물바구미, 멸구류 까지 동시에 방제할 수 있으며, 병해충 방제 횟수를 줄여 농촌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육묘상 처리제 대상면적은 3675ha로, 기준은 본답 1000㎡당 1㎏(1봉지)이고 모내기 적기에 맞춰 이앙 당일에 사용하며,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