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민선7기 후반기 공약 시민평가단 위촉식이 열리고 있는 용인시청 에이스홀. 백군기 용인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8월13일 하반기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평가할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위원 84명을 위촉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이번 하반기 시민평가단은 앞으로 125개 공약사항 이행계획 관리, 추진실적 평가, 여건 변화에 따른 수정·보완·변경 관련 심의를 통해 공약 이행을 점검·평가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선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공약사업의 중요성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평가단이 공약사업의 이행상황을 꼼꼼히 평가하고 든든한 후원자도 돼줘 고맙다”면서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약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7기 백군기 용인시장 공약사업은 125건으로 이중 57건은 완료, 나머지 67건은 진행 중이다. 공약 이행률은 7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