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캡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8월13일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보정동 소재 우리제일교회에 집합금지명령을 내렸다. 용인시는 관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집합금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을 통해 “8월10일부터 현재까지 대지고 2명과 죽전고 6명, 우리제일교회 8명 등 관내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해당 학교는 등교 중지 명령을, 교회는 28일까지 집합금지명령을 내렸다”면서 “관내 754개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행정지도 후 집합금지를 내릴 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인시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서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