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2학기 등교개학에 대비해 관내 초등학교 앞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501곳에 대해 오는 9월3일까지 지도·점검한다고 알렸다.

8월7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학교 정문으로부터 200m 내에 있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학교 매점, 문구점 등이다.

용인시는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판매금지식품 판매 ▲기본 위생수칙 준수 ▲기타 관련법령 위반사항 등을 주로 확인할 방침이다.

여기에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해당 업소에 손 소독제와 청소용 소독제 등 1520개를 나눠 줄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정부가 2학기 등교 개학하는 학생들의 인원을 3분의 2로 완화했다”면서 “이에 시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학교 앞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