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2020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관내 중소기업의 신청·접수한다. 용인시는 고용 안정에 노력하는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8월7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10일부터 9월11일까지로 시는 일자리가 많고 고용이 안정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고용 우수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왔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에서 1년 이상 본사나 주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상시근로자가 근무해야 한다.

또 2019년 7월31일부터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고, 신규채용 인원이 3~5명 이상이면 된다. 지난해는 고용증가율 10% 이상이어야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기준을 완화했다.

우수 기업에 선정되면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 ▲각종 기업 지원사업 우대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선정 가점 ▲용인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1년간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용인시 일자리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yeli304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는 참여한 기업 중 고용 증가율이나 정규직 채용률, 근로조건 우수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고용 안정에 노력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18년엔 (주)윌링스 등 13개사를, 2019년엔 (주)대우루컴스 등 6개사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했다.

[문의 :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031) 324-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