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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소각장 후보지 사실상 백지화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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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6  1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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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군기 용인시장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캡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하루 처리량 300톤 규모의 추가 소각장(생활폐기물) 설치를 사실상 백지화했다. 용인시는 플랫폼시티에 자체 쓰레기를 처리할 30톤 규모 소각장 설치를 추진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8월6일 오후 2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용인시에는 앞으로 300톤 규모의 추가 소각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소각장 설치 장소와 관련해 불거진 지역감정이 큰 문제”라며 “플랫폼시티엔 30톤 규모의 소각장을 설치해 쓰레기를 자체 처리토록 하겠다”고 했다.

또 “후보지로 꼽힌 4곳(기흥구 플랫폼시티와 처인구 금어리, 덕성3·4리) 모두 입지선정위원회에 올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기존 방침을 사실상 백지화한 셈이다.

그는 “금어리에 2025년 내구연한이 끝나는 금어리환경센터 2,3호 소각시설을 대체할 200톤 규모의 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앞으로 개발면적 30만㎡이 넘는 대규모 사업에 대해 사업자가 소각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거나, 적절한 장소에 통합설치하는 방안 등을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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