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정춘숙 의원실)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수지구에서 수원·광주·성남을 잇는 국도 43호, 국지도 23호선 도로 재포장 공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이 도로는 대규모 주거지역과 인접해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시병·사진)은 행정자치부로부터 수지구 관내 주요 도로 재포장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8월6일 밝혔다.

수지구와 인접한 수원·광주·성남시를 연결하는 국도 43호와 국지도 23호선 진입을 위한 주요 도로가 포트홀·패임 등 파손된 곳이 많고, 노면 상태도 불량해 교통사고 위험 커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 온 곳이다.

이번에 정춘숙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 5억원은 도로 재포장 공사에 쓰여진다.

정춘숙 의원은 “도로 재포장 공사를 통해 차량 주행 환경이 개선되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 등 국회 차원의 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춘숙 의원은 20대 국회 비례대표 국회의원 시절인 2018년 6월부터 2019년까지 확보한 총 136억원의 예산을 수지지역 학교·체육시설 등의 시설 개선, 공원 정비 등에 사용됐다. 정 의원은 제21대 총선에서 수지 지역구(용인시병)에서 당선돼 현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