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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여름휴가 취소…폭우 피해 현장점검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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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3  16: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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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군기 용인시장이 일부 도로가 잘려져 나간 국지도 57호선 곱등고개 현장을 쳐다 보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8월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처인구 백암·원삼면 일대 현장 3곳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문하고 피해 복구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여름휴가가 잡혀있었으나 전격 중단했다.

이날 처인구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내 다목적체육관을 방문한 백군기 시장은 수해를 입고 임시대피 중인 주민 20여명을 위문했다. 이어 침수피해 복구작업이 한창인 백암면 소재 강림아파트 현장을 찾아 복구에 나선 직원들도 격려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이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대가 낮아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 등에 대해선 예방책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 3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공장과 사무실 등으로 쏟아져 들어 온 토사로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면 맹리 소재 스탠드팩도에서 현장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 용인시)

백 시장은 인근 야산에서 쓸려 내려온 토사로 공장과 사무실 등에 피해를 입은 처인구 원삼면 맹리 소재 기업 스탠드팩도 방문해 긴급 장비와 자원봉사자 등을 투입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도우라고 지시했다.

백군기 시장은 집중호우로 통제가 된 국지도 57호선 곱등고개 구간으로 자리를 옮겨 피해 현장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로 개통을 검토하라”고도 지시했다.

한편, 용인시는 3일 낮 12시 기준 평균 강우량 217.2mm를 기록했다. 백암·원삼지역에선 38가구 7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705농가 500ha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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