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오는 8월14일까지 온라인 해외 전시관에 참여할 37개 수출기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용인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언택트(비대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돕겠다고 했다.

1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힌 관내 제조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B2B 전시관에 참여하게 된다.

대상은 관내 본사·공장을 둔 수출 제조 중조기업으로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시 기업지원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 수출 마케팅 전문업체인 한국콤파스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 홈페이지를 만들어 해외 바이어에게 홍보하게 된다.

도 기업 소개 배너광고를 해외 포털사이트 검색 엔진에 상위 노출하고 맞춤형 바이어 정보도 제공받는다.

용인시 관계자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가운데 관내 기업들이 비대면으로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문의 : 용인시 기업지원과 국제통상팀 031) 324-3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