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용인시의회)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뫼비우스’(대표 유향금)가 지난 7월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동안 부산, 울산, 창원 등 경남지역의 과학교육 전시·체험시설을 벤치마킹했다.

먼저 28일 뫼비우스는 100여종의 전시·체험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과학행사와 무한상상실을 운영하고 있는 울산과학관과, 폐교를 활용해 자연생태과학 교육을 운영하는 들꽃학습원을 답사했다.

29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미래기술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립부산과학관을, 이어 30일엔 자체 제작한 3D프린터를 활용해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창원과학체험관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시의원들은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유향금 대표는 “벤치마킹으로 110만 용인시에 걸맞은 과학교육 체험시설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용인시 과학교육 발전 방안을 연구하겠다”고 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뫼비우스는 미래통합당 유향금(대표), 이진규(간사), 김상수, 김운봉 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제남 시의원 등 총 5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용인시 과학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과 다양한 과학교육 체험 인프라 구축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