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진용복 부의장(정면 왼쪽에서 두 번째)이 성지고 관계자로부터 이 학교의 개선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경기도의회)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민주당·용인3)이 7월30일 용인 성지고등학교를 찾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진용복 부의장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이 진행되는 현장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정담회엔 남종섭 부의장(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 신현택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 강창수 성지고등학교장, 좌은숙 성지고등학교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성지고 낡은 책걸상과 신방장·급식기구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도서관 리모델링, 도서관 책 소독기 구입, 급식실 리모델링, 정문 위치 변경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나왔다.

진용복 부의장은 “책걸상 교체를 위한 약 4000만원의 예산은 이미 확보한 상태”라면서 “나머지 화장실과 도서관, 급식실 리모델링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과 미래를 짊어진 우리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찾도록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