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처인구 이동읍 천리 원천복지회관 작은도서관 재재관 행사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이 축하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처인구 이동읍 천리 원천복지회관 3층 청소년공부방을 작은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재개관했다고 알렸다. 현재 용인시엔 이러한 작은도서관이 140개 있다.

용인시는 기존 원천복지회관 4층에 있던 도서관을 3층으로 옮기면서 229.6㎡에 자유열람실, 유아자료실, 공부방 등을 새로 만들었다. 장서도 7000여권으로 늘렸다.

천리 작은도서관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청소년 공부방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엄교섭 경기도의원, 남홍숙 용인시의원, 지역주민 등 15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재개관한 천리 작은도서관이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며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용인시엔 17개 공공도서관과 140개의 작은 도서관이 있으며 이중 공립 작은도서관은 구성 장미, 상현1동, 남사 맑은누리, 백암 등 7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