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7월29일 경관디자인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110만 인구의 대도시에 걸맞은 도시경관 형성과 미래의 경관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란 게 용인시의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와 경관업무 관계자, 일반시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윤명한 건국대 디자인학부 교수는 ‘경관디자인 도시의 미래를 제시한다’란 주제로 경관디자인의 개념과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경관디자인과 삶의 질 등 경관디자인 전반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특히, 세계적인 도시들의 경관디자인의 다양한 사례와 역사적 배경을 상세하게 전해 용인시가 미래 지향적인 도시를 조성하는데 참고가 되도록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 경관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시민들이 경관계획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는 등 시민과 함께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년여에 걸쳐 난개발 해소를 위한 다양한 개선과 투자에 이어 모든 부문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해 삶의 여유가 넘치는 명품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