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첫 청년창업공간인 ‘청년 LAB 처인’ 개소식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앞줄 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7월29일 첫 번째 청년공간인 ‘청년 LAB 처인’을 처인구 역북동에 문을 열었다. 용인시는 오는 9월과 11월 수지와 기흥에 청년창업공간을 개소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 LAB 처인’은 처인구 역북동 삼가프라자 5층 115㎡에 다목적실, 세미나실, 휴식공간 등을 갖췄다.

여기선 청년들이 취업이나 창업, 소통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나 공간이 제공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용인시 거주 청년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당분간은 프로그램 대상자에 한해서만 공간을 개방된다.

용인시는 오는 8월11일 ‘MBTI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취업방향 설정’ 교육을 시작으로 각종 취업지원·문화예술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청년창업공간을 오는 9월과 11월엔 수지와 기흥에도 개소할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시·도의의원, 청년공간조성기획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 첫 번째 청년공간이 문을 열게 돼 뜻깊다”면서 “이 곳이 많은 청년들로부터 꿈을 키우고 소통하며 활력 넘치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