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능발달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마와 아이가 놀이를 통해 즐거워 하고 있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생애초기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우리아기 첫 책’ 북스타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북스타트 운동은 생후 3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꾸러미를 전달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육아지원 독서운동이다.

오는 5월에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인 ‘베이비사인’ 2기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와 엄마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엄마와 아이의 몸놀이를 통해 감성을 개발하는 지능발달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베이비사인’ 수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에서 접수 가능하며, 수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아이의 ID로 접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용인중앙도서관은 베이비마사지와 오르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북스타트 부모교육 및 작가초청강연회, ‘찾아가는 북스타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우리아기 첫 책’ 북스타트 운동이 아기 때부터 책을 가까이 접해 책 읽는 습관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독서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용인중앙도서관 031) 324-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