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캡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7월23일 하루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용인시 확진자는 총 117명이 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117번째 확진자 A씨는 기흥구 동백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서울시 종로구 소재 카드 회사에 근무한다.

A씨는 21일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22일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 검체채취를 했고, 23일 민간 검체기관 SCL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다.

또 A씨 가족 3명(배우자, 자녀2)에 대한 검체를 채취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했다.

용인시는 확진자의 관내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5번째 환자는 수지구 신봉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며, 116번째 확진자는 수지구 성복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다.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
 

▲ 용인시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