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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최숙현 없어야” 선수 인권 실태 전수조사 [용인시]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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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3  14: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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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내에 있는 용인시조정협회 사무실에서 시 관계자들이 선수들과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시 소속 운동선수들의 인권 침해와 폭력 등의 실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용인시는 선제적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인권침해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7월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29일까지 시 소속 운동선수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1대 1 고충상담과 설문조사를 통해 인권침해나 피해 사실에 대한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시는 오는 24일 직장운동경기부, 체육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선수단의 고충 등을 파악하고 선수들의 인권보호 관련 지침 등을 전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시 홈페이지에 직장운동경기부 인권침해 신고창구를 개설해 선수들이 언제든지 피해사실이나 고충 등을 신고·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용인시는 고문변호사들 가운데 별도로 운동부 전담변호사 3명을 위촉할 계획이다.

또, 선수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오는 8월부터는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행화된 스포츠 폭력행위를 근절하는 것은 물론, 시 소속 선수 보호를 통해 선수들이 운동에 매진할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시 소속 운동부는 검도와 육상·유도·조정 등 7개 분야 49명의 선수와 지도자 8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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