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상상의숲이 있는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민체육공원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오는 7월25일부터 재개관한다고 알렸다. 용인문화재단은 로봇과 미술놀이터, 디지털코딩 보드게임 등 신규 콘텐츠를 준비해 시민들을 맞는다.

22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재개관하는 어린이상상의숲은 중대본의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조정방안’ 발표에 따른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한 입장 정원 제한, 이용객간 거리두기 및 방역안전관리를 강화한 특별운영 체계로 운영된다.

특별운영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 8개의 패키지 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각 패키지 담당 매니저의 인솔·안내로 이용객 체온체크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또 코로나19 문진표 작성, 본인확인 등을 통해 이용객간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운영된다.

용인문화재단은 매일 시설 운영이 끝난 뒤 방역소독과 콘텐츠 장비 표면 소독도 실시한다.

▲ 어린이 스내그골프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 용인문화재단)

운영 프로그램은 열린도서관, 로봇놀이터, 미술놀이터, 미디어숲, SKT 미래직업연구소 등 꾸준히 사랑 받아온 대표 콘텐츠와 어린이 스내그골프 (SNAG : Starting New At Golf) 프로그램이다. 디지털코딩 보드게임 등 신규 콘텐츠도 준비된다.

특히, 캠핑놀이터 내 어린이 스내그골프 놀이터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스내그골프 프로그램은 PGA 투어 프로 선수들이 수년간의 경험과 연구 개발한 것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다.

여기에 게임을 통해 알고리즘 원리를 깨달을 수 있는 디지털코딩 보드게임은 어린이 대상의 스마트테이블 씽크터치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해 제공된다.

패키지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통해 일별 1회차, 어린이 1명 한정으로 이용 가능하다. 보호자는 최대 2인까지 입장할 수 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특별운영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031) 332-7500, 어린이상상의숲 070-7720-3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