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삼계탕을 홀로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2동과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인 7월16일 관내 홀로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15일과 16일 이틀간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직접 공수해 온 신선한 식재료로 조리한 삼계탕을 1인분씩을 개별 포장해 300여명의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오현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을 하지 못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면서 “무더운 여름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설명했다.

16일 기흥구 상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3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노석환 위원장은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에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