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소방서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가 7월1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날 때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소방안전교육 ‘초등안전교실’을 언택트(비대면)로 운영한다고 알렸다.

비대면 초등안전교실은 코로나19로 교육이 연기된 소방안전교육을 학교 방송 시스템 등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용인소방서 직원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과 PPT자료를 활용해 ▲학급과 가정을 연결한 실시간 온라인 ▲직접 학교로 찾아가 각 학급으로 안전교육영상을 송출 ▲온라인 e학습터에 강의 자료 제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교육 전 CPR마네킹(심폐소생술 실습훈련·교육용 마네킹) 등 교육 기자재를 해당 학교 등에 미리 지급한 뒤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교육, 양방향 피드백으로 실시하게 된다.

임국빈 소방서장은 “코로나19 종식 전까지 언택트 교육을 확대해 안전에 대한 예방의식을 더 높일 수 있는 양질의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