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오는 9월 말까지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알리는 ‘SNS 공모전’ 참여작을 접수한다고 알렸다. 용인시는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7월16일 용인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시민들이 직접 사회적경제에 대한 홍보컨텐츠 제작,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기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엔 용인시민과 관내 소재 대학교·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참가할 수 있다. 신청서와 작품 파일을 이메일(yonginse@yonginse.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분야는 사회적경제를 쉽게 알릴 수 있는 UCC나 영화, 애니메이션 등이며 3분 이내의 영상(MP4)과 10~20자 이내 슬로건을 포함한 웹배너 디자인 등으로 나뉜다.

또 사회적경제 기업의 탐방기나 제품 및 서비스 후기, 기업 관계자 인터뷰 등을 담은 카드뉴스와 기획기사 분야도 있다.

용인시는 참여작의 창의성과 주제부합성, 완성도, 활용가능성 등 심사를 거쳐 10월 중 18개의 우수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대상(1팀)엔 400만원, 최우수상(2팀)엔 200만원씩, 우수상(5팀)엔 100만원씩, 장려상(10팀)엔 20만원씩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여기에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에 컨텐츠를 공개하고 협의에 따라 버스나 경전철 광고 이미지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라면서 “참여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온라인 상담을 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일자리정책과 031) 324-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