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오는 7월22일까지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를 모집한다고 알렸다. 용인문화재단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아트러너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5일 용인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예술교육 재능기부단으로 시작한 아트러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매개하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매년 100명 내외의 아트러너를 양성해 왔다.

아트러너에 선발되면 용인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전문가의 코칭과 멘토링을 거쳐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며, 찾아가는 예술교육사업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용인시민들을 위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로 운영되며, 양성과정 역시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아트러너는 용인지역 예술가, 예술강사 뿐 아니라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다. 장애인이나 임산부 등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이 주를 이루는 만큼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사명감과 적극성이 필요하다.

선정된 ‘아트러너’에겐 활동 진행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한다.

‘2020 하반기 아트러너(Art Runner)’ 접수는 오는 7월22일 오후 5시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 260-3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