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가 나와 화상 온라인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코로나19에 따른 가족단위 온라인 프로그램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확대·운영한다고 알렸다. 용인문화재단은 8월부터 시작하는 비대면 예술체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시민 3명만 모이면 용인지역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체험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원격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3명 이상의 가족이나 두 가족 이상이 모여 수업을 신청하면 화상 강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진행되는 온라인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가족단위 프로그램은 예술적 관찰을 통해 가족 구성원을 새롭게 발견해보는 ‘관찰의 힘’, 부모와 자녀가 그림책을 통해 예술가의 창의성을 함께 배워보는 ‘인사이드 아웃’ 총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술교육은 매월 30팀을 선정해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수업재료는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된다.

신청자격은 카메라 기능이 있는 컴퓨터나 노트북을 갖고 있는 모든 용인시민이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설명 및 수강신청 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용인문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창의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 문화예술시설 방문이 힘든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예술교육 프로그램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 260-3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