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곽은호 회장 등 용인시 약사회 관계자들이 실버카 41대 백군기 용인시장(왼쪽에서 세 번째)에게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 약사회(회장 곽은호)가 7월1일 백군기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보행보조기 실버카 41대를 기탁했다. 용인시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실버카는 지난해 약사회가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이며, 이날 기탁식엔 곽은호 회장 등 용인시 약사회 관계자 3명이 동행했다.

곽은호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보행보조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사회가 나눔을 실천해줘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용인시는 실버카를 3개구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나 홀로 어르신 가운데 41명을 선정해 방문이나 택배로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