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백군기 용인시장이 간부공무원들과 제18호 태풍 ‘미탁’ 대비 회의를 하는 모습. (사진=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6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1억원의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용인시는 6월2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용인시는 정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 안전도시로의 위상을 굳혔다.

용인시는 지난해에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3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정부는 관련법에 따라 각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재난관리평가를 하고 있다.

우수기관에 선정된 용인시는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5개 부문의 역량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전국 32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 28곳, 지자체 243곳, 공공기관 54곳)이 평가를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정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의 안전도시로 위상을 굳히게 됐다”면서 “안전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