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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려동물종합복지센터 건립’ 반대 국민청원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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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6  13: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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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화면 캡처.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처인구 삼가동에 추진하는 ‘반려동물종합복지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올랐다. 이 청원엔 6월26일 오후 1시 기준 1400여명이 동참하고 있다.

25일 ‘4천여 세대가 있고, 병원·학교가 모여있는 도심지 안에 동물화장장을 짓겠다고 합니다’란 제목에서 청원인은 “용인시가 현재 공공화장장을 건립할 계획을 갖고 진행 중에 있다”면서 “저 역시 공공화장장에 대해선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위치선정에 있어 이건 너무한다 싶어 국민청원을 올린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용인시는) 4000여세대의 아파트가 모여 있는 인근에 동물화장장을 짓겠다고 한다”며 “추진 과정에서 용인시는 주민설명회나 주민동의도 없었고, 용인시의회는 이를 통과시키는 등 주민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용인시가 추진하는 반려동물복지센터 반경 1km 이내엔 두산위브(1293세대) 등 총 3378세대의 아파트가 있고, 입주를 앞둔 1950세대의 아파트를 포함하면 5328세대가 1~2km내에서 거주한다”고 했다.

   
▲오는 2022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되는 용인시 반려동물 종합복지센터 조감도. (자료= 용인시)

또 “인근에 초등학교와 요양병원, 시민체육공원, 어린이집 등 밀집지역임에도 동물보호법상 300m를 벗어난다는 이유로 용인시는 동물화장장 건립을 밀어 붙이는 상황”이라고도 했다.

여기에 “최근 용인시는 주민공청회 등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해놓고도 통장들만 불러 공청회를 열고 5분만에 끝내고 나갔다”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그러면서 “용인시는 2015년 당시 동물보호시설과 관련해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동물화장장 빼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1만명 가까운 인구가 모여 있는 삼가동 반려동물복지센터 건립은 주민들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은 행정 편의주의 발상으로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심각하게 고민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청원은 7월25일 마감된다.

한편, 용인시가 처인구 삼가동 149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반려동물종합복지센터는 4086㎡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면적 198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00억원이며 사업은 2020년 9월 시작해 2022년 6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인시는 센터에 추모관과 문화센터를 조성한다. 추모관은 장례공간과 화장로·봉안당이, 문화센터는 반려동물 치유·치료·편의공간 및 입양카페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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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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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민 2020-06-26 17:49:11

    몰래 숨어서 절차상 필요한 어영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려다 들킨 담당공무원들...
    골빈 행정력 동원에만 힘만 쓰느라 영혼없는 용인이 되가는군요
    인근 주민 몰래 기피시설 설치하겠다고
    주민 정서는 모른채 예산 통과시킨 시의원들(그 나마도 다른 지역구)
    살아있는 유기견 옆에서 화장장 냄새 풍기며 동물학대 계획하는 담당부서
    "지역민 님비"라고 치부해 버리는 "행정정 님비"는 사라져야 한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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