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박종혁 경수고속도로(주)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장학후원금 1000만원을 김남숙 용인문화재단 대표에게 전달하며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대표이사 박종혁)가 6월22일 용인문화재단의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사업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 전달식엔 박종혁 경수고속도로 대표와 김남숙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경수고속도로(주)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주민의 문화나눔과 예술 청소년 장학금을 문화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박종혁 경수고속도로(주) 대표는 “용인지역 어린 꿈나무들이 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게 돼 뜻깊다”면서 “장학생들이 용인을 대표하는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의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예술가를 꿈꾸는 고등학생들 가운데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을 선발해 수강료와 재료비, 악기대여비 등 예술 관련 교육비를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올해는 경수고속도로(주) 등 기업의 후원으로 총 7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