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무대예술연수생들이 조명에 대해 실무교육을 받는 모습. (사진=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제4기 ‘무대예술연수생’을 6월17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알렸다. 용인문화재단은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무대예술연수생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제작 시 무대 스태프의 실제 업무를 현장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연계의 무대예술 전문인력 확충을 위해 문화재단이 2017년부터 4년째 지속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대예술연수생은 무대예술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은 무대장치(감독, 기계 포함), 무대조명, 무대음향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10여 명 내외로 선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관내 거주자나 관련학과 전공자에게 선발 시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연수생은 문화재단이 제공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월13일부터 8월21일까지 총 6주 과정(이론교육 1주, 실무교육 4주, 발표회 및 평가 1주)으로 구성된다.

무대·조명·음향·영상 디자이너, 무대·기계 감독 등 국내 최고의 무대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여기에 ‘노부스콰르텟’, ‘용인챔버오케스트라 포르메앙상블’, ‘토요키즈클래식’, ‘마티네 콘서트’, ‘백스테이지투어’ 등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기획 공연이나 행사에 참여하는 실무교육도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무대예술팀 031) 260-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