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사회
‘물고기 떼죽음’ 환경단체, 진상조사 촉구 [용인시]
박상욱 기자  |  ysidej@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5.22  14:07:58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5월6일 성복천에서 떼죽음 당한 물고기. (사진=용인환경정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수지구 성복천에서 물고기가 떼죽음 당하는 일이 발생하자 지역 환경단체가 용인시에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환경단체는 원인규명에 미온적인 용인시 태도를 비판하며 대책마련도 촉구했다.

용인환경정의는 5월22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5월6일 수지구 성복천에 물고기가 떼죽음 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당시 죽어 있는 물고기를 수거한 양은 150리터짜리 대형물통 여러 개에 담겨 1톤 트럭에 꽉 찰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해 용인시는 ‘수지레스피아에서 PH(수소이온농도) 약품 투입 배관이 막혀 약품을  하천에 직접 투입하다 과다 배출된 약품에 의한 쇼크사’라고 밝혔다”고 했다.

또 “용인시는 ‘폐사한 물고기 검사는 의미 없다’는 말뿐이었다”고 덧붙였다.

용인환경정의는 “이에 우리는 처리업체가 수거한 물고기를 확보해 용인시에 물고기 죽음의 원인을 찾기 위해 검사를 요청했지만, 용인시는 검사기관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사고발생 일주일이 지난 뒤에야 검사를 진행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물고기는 이미 부패돼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없었다”고도 했다.

용인환경정의는 “물고기 폐사 이후 탄천 방류구 주변 하천바닥이 검게 변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지금까지 용인시는 대책마련은커녕 사건을 부랴부랴 마무리하려 하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용인시는 수거된 물고기의 종류가 피라미 1종, 물고기의 양도 100여 마리라고 축소했다가 문제를 제기하자 40Kg 규모라고 말도 바꿨다”고 했다.

용인환경정의는 그러면서 ▲집단폐사 관련 부실한 초기대응 등 전 과정 공개 ▲과다 투입된 약품이 하천생태계에 끼친 영향 조사 ▲민·관공동대책단 구성 등을 용인시에 촉구했다.

<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Y사이드저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이 기사 응원하러 가기 (1000원, 5000원)
박상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 281, A동 201호 일부  |  메일 : ysidej@hanmail.net  |  긴급연락처 : 010-3749-0117
제호 : Y사이드저널  |  등록연월일 : 2012.01.31  |  사업자등록번호 : 129-27-41707  |  등록번호 : 경기 아50344
발행인·편집인 : 국용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국용진
Copyright © 2011 Y사이드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sid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