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부동산중개업 등 54개 업종에 대한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고 알렸다. 용인시는 민원인이 구청이나 세무서를 각각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출판·인쇄, 안경업, 치과기공소 등에 한해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확대되는 대상 업종은 식품위생, 농림축산, 문화체육 등 인·허가가 필요한 10개 부문 54개 업종으로 부동산중개, 통신판매, 인쇄·출판, 안경점, 약국, 식품관련영업, 동물병원, 담배소매업, 농어촌관광휴양업 등이다.

이에 따라 폐업을 하려면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등을 지참해 시·구청이나 세무서 한 곳을 방문해 ‘사업자등록 및 인·허가 관련 통합폐업신고서’만 작성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 대상 업종을 확대하는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만족하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했다.

[문의 : 용인시 민원여권과 민원행정팀 031) 324-2156, 3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