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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루닛, AI 의료기술 연구 ‘맞손’
국용진 기자  |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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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1  11: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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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연구부원장(영상의학과 교수)이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해 유방암 의심 부위를 살피고 있다. (사진= 용인세브란스병원)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지난 3월24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과 ‘AI 의료기술 연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를 계기로 환자의 안전과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월21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루닛과 공동으로 AI를 활용한 유방촬영술 영상진단 시스템 등에 대한 연구와 임상시험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 초부터 영상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루닛의 AI 영상진단 솔루션을 도입했다. 루닛 인사이트 CXR와 MMG로 주요 폐 질환과 유방암을 진단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특히,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특정 소규모 분야에서만 시범적으로 사용하던 것을 모든 영상에 AI 분석을 시행해 선도적인 실증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연구부원장(영상의학과 교수)의 주도로 루닛과 공동 개발한 AI 의료기술로, 유방촬영기를 통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암의 의심 부위를 표시해준다.

이를 통해 별도의 툴이 아닌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진단이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동훈 병원장은 “뛰어난 AI 의료기술을 보유한 루닛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의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면서 “AI 영상진단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안전·편의 증대는 물론,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136년의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역사와 통합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동 연구로 AI 의료기술의 임상적 가치를 추가로 증명할 것이라 기대가 크다”고 했다.

한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아시아 중심병원 지향’이란 비전으로 ▲디지털 혁신 ▲안전과 공감 ▲하나의 세브란스(One-Severance) 등 3대 실행 전략을 수립, 환자안전·편의를 위한 최상의 진료환경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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