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용인시)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매년 진행하는 범시민 독서캠페인 ‘올해의 책’ 추천 도서 선정을 위해 오는 5월29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용인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독서캠페인은 시민들과 책으로 소통하기 위해 2009년부터 12년째 진행됐으며, 용인시는 올해 추천도서 선정부터 시민의 의견을 반영키로 했다.

이에 용인시는 전국 공공도서관 인기도서 등을 기준으로 일반분야와 아동분야별 책 20권씩을 후보로 제안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의 열린마당 게시판에서 올해의 책 설문조사에 들어가 시민들과 함께 읽을 5권의 책을 선택하면 된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도서관 블로그에서 설문조사 인증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108만 용인시민들이 책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나눌 수 있도록 올해의 책 설문조사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시는 설문조사로 선정한 올해의 책을 시민들이 많이 읽을 수 있도록 자료실에 별도 코너를 마련, 독서감상문대회와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 용인시 도서관정책과 독서진흥팀 031) 324-4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