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용인시)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가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의 교육과 상담 등을 통합 지원하는 온라인 센터를 6월부터 운영한다고 알렸다. 용인시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용인시는 ‘동물과의 행복한 교감’이란 이름으로 온라인 센터 홈페이지(http://yongincenter.com)를 개설했다.

온라인 센터 홈페이지엔 반려동물에 관한 궁금증이나 문제점을 실시간 문의할 수 있는 ‘365 상담소’와 영상으로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서당개’ 코너가 마련됐다.

용인시는 프로그램을 카카오톡이나 유튜브 등 SNS와 연계 운영해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도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련해 용인시는 5주간 화상 대화로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진단하고 교정법을 배우는 온라인 서당개 프로그램 참여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

신청은 온라인센터 회원으로 가입한 뒤 신청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면 된다.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반려동물과 관련된 상담이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센터를 열었다”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서당개’를 통해 183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76회의 문제행동 교정 교육과 건강교실, 반려견 홈케어 서비스, 펫티켓 교육 등을 진행했다.

[문의 : 용인시 동물보호과 반려동물문화팀 031) 324-3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