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송한준 의장(오른쪽)이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의회)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민주당)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꽃 소비를 촉진하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송한준 의장은 5월19일 의장 집무실에서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고 “꽃바구니 안에 위로와 격려, 희망을 담아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지역 화훼농가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란 침체된 화훼농가를 되살리기 위해 중부일보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전달받은 주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해 꽃을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엔 송한준 의장과 안혜영 부의장, 최문환 의회사무처장이 각각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송한준 의장은 “경기지역 화훼농가는 2000여 곳으로 전국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하는데,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돼 경영상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경기도의회는 코로나 재난극복을 위한 좋은 정책과 좋은 아이디어에 적극 동참하며 대의기관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