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민주화운동 40주년 영상추모제 포스터.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기억하라 오월 정신! 꽃피어라 대동세상!’이란 주제의 영상추모제를 5월18일부터 진행한다고 알렸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영상추모제를 18일~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추모제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교섭단체 차원에서 오월 광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의 현재적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대표단을 주축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추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현장방문 대신 영상추모제로 대신했다.

영상추모제는 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518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란 문구 등이 적힌 푯말을 들고 있는 사진들 슬라이드 형식으로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5·18 추모배너에 게시된다.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상 기념사에서 염종현 대표는 “오월 광주는 1987년 6월 항쟁으로, 노동자 대투쟁으로, 위대한 촛불 혁명으로 되살났다”면서 “민생과 정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화해와 협력의 대동세상이 앞으로 우리가 이뤄야 할 오월 광주의 정신”이라고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년을 맞아 노 전 대통령의 영상추모제도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