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 공익광고 캡처. (오른쪽부터)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 배우 문성근, 유영석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 대표, 홍석민 경기도주식회사 기획조정실장. (사진= 경기도)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약자기업을 위한 공익광고를 제작했다고 5월18일 알렸다. 공익광고는 오는 6월10일까지 지하철 1~4호선 내 840여개 스크린을 통해 송출된다.

이번 공익광고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약자기업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제작됐다.

광고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구두를 만들어 유명한 사회적협동조합 ‘구두만드는풍경(브랜드명 아지오)’의 유석영 대표, 경기도주식회사의 이석훈 대표, 배우 문성근 씨 등이 출연했다.

특히, 실제 구두만드는풍경에서 일하는 시각장애인 구두 장인들에 대한 소개와 경기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기업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경기도주식회사의 포부가 담겨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민선 7기 경기도의 도정 핵심 목표인 공정경제 생태계 구성을 위해 사회적약자기업에 판로 개척과 홍보, 디자인 개선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이들 기업이 민간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사회적약자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형 온라인 커머스 ‘이베이’, ‘위메프’, ‘인터파크’ 등과 협약을 맺었고, 여성 기업과 장애인 기업 등 100여 개사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