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들의 수료식 모습. (사진= 용인문화재단)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사회공헌 사업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의 예술장학생을 5월18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알렸다. 용인문화재단은 문화예술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용인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중 예술가를 꿈꾸는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을 선발해 관련 학업에 필요한 교육 수강료와 재료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장학 사업이다. 선발된 예술장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장학생 선발 분야는 음악, 미술, 무용, 연기 등 문화예술 모든 분야로, 용인문화재단은 ‘꿈나눔(일반, 성악)’와 ‘드림나눔(북한이탈 고등학생)’으로 구분해 총 5~6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면접심사를 생략하고 서류심사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선발된 장학생에게 6월부터 12월까지 교육 수강료, 재료비, 대회참가비 등 실비를 지원한다. 또 문화재단의 기획공연과 전시에도 초청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경수고속도로 등 관내 기업과 일반 후원으로 용인문화재단이 콘텐츠 운영하는 ‘메세나 활동’의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 262-5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