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캡처)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용인시 확진자는 총 67명이 됐다. 이번에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66번 환자의 회사 동료다.

5월8일 용인시에 따르면 A씨(31·남성)는 수지구 풍덕천1동 다세대주택에 거주한다.

7일 66번 환자 접촉자로 분류돼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체채취를 했고, 8일 민간검사기관 씨젠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용인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부와 주변을 긴급 방역소독했다.

용인시는 지난 7일 66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된 회사 동료 44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명(용인 67번)이 양성으로, 43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는 8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이태원 킹클럽(새벽12시~3시30분), 트렁크 (1시~1시40분), 퀸클럽(3시30분~3시50분) 방문자에 대해 2주 외출·접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

▲ 용인시 페이스북 캡처.